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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손에 밝혀지는 '케네디 암살'의 비밀...무려 '8만 페이지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3-18 4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존 F. 케네디(JFK) 전 대통령의 암살 사건과 관련한 미공개 파일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케네디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"내일 모든 케네디 파일을 공개할 것"이라며 "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(DNI)이 지휘하는 여러 사람에게 그렇게 지시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우리는 엄청난 양의 문서를 갖고 있고 여러분은 많은 양의 자료를 읽어야 한다"며 "어떤 것도 삭제하지 않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'요약본을 준비하느냐'는 물음에 "절대 안 한다. 나는 요약은 안 한다"면서 "당신이 직접 요약본을 쓰라. 자료는 약 8만 페이지"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많은 이들이 수십 년간 기다려왔다"며 "그건 매우 흥미로울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한 모든 문서를 공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공개는 집권 2기 취임 이후인 지난 1월 23일 행정명령을 통해 해당 기밀자료 공개를 지시한 것의 후속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이자, 자신의 집권 2기 행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일하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의 부친인 로버트 F. 케네디 전 상원의원과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 등 1960년대에 암살된 2명과 관련한 정부 기밀문서도 공개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미국 사회에선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사건의 배후와 관련해 각종 음모론이 나돌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케네디 전 대통령은 1963년 11월 22일 텍사스주 댈러스 시내에서 부인 재클린 케네디 여사와 카퍼레이드를 하던 도중 미 해병 출신인 리 하비 오스왈드의 총탄에 맞아 서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케네디 전 상원의원은 1968년 6월 5일 팔레스타인 출신 이민자 시르한 시르한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고, 킹 목사는 같은 해 4월 4일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암살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지난 2023년 미 국립문서보관소는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관련 기밀문서에 관한 검토를 마친 결과 99%에 달하는 기록이 이미 공개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연방수사국(FBI)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이후 해당 사건과 관련한 2천400개의 새로운 기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CNN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 | 박영진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1809174378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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